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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이재문과 여정남 ① 인생의 변곡점이 된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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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영민 댓글 0건 조회 2,068회 작성일 24-08-0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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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어느덧 2주가 지났다. 그새 호흡이나 맥박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제는 산소호흡기 없이도 자가호흡이 가능했다. 아버지를 검진한 담당 의사는 일반병실로 옮겨도 좋다고 했다.“아직 의식이 완전하지 않은데 언제쯤 좋아질까요?”“수치상으로는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왔으니 곧 좋아질 겁니다.”“퇴원은 언제쯤 가능할까요?”“콧줄을 빼고 음식 섭취가 가능해야 하니 며칠 더 지켜보죠.”그래도 중환자실을 벗어나니 한시름 놓였다. 6인실인 일반병실은 만실이었지만 조용했다. 대부분 거동이 어려운 나이 든 환자들이었다.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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