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긴급 구호’ 제안에, 김정은 “필요시 도움 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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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길 기자 댓글 0건 조회 2,245회 작성일 24-08-04 09:31본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 최근 발생한 북한의 큰물 피해를 위로하고 ‘긴급 구호’ 의사를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위문’에 감사했으나, 향후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선을 그었다.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3일(현지시간) 대통령실(크렘린궁)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이날 김정은 위원장에 ‘위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친애하는 김정은 동지, 귀국의 북서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의 비극적 결과에 대한 나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면서 “재난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이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지지의 말을 전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