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 테리, ‘한국 정부 대리’ 혐의 기소” [뉴욕타임스] > 통일뉴스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로 활동해온 한국계 미국인 수미 테리(52)가 미국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고 [뉴욕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혐의다.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 시민권을 획득한 수미 테리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중앙정보국(CIA)에서 분석관에서 일했다. 퇴직 후에는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대북정책, 한미관계 등에 관한 ‘보수적’ 목소리를 내왔다. [뉴욕타임스]는 소장을 인용해 2008년 수미 테리는 한국 국가정보원과의 접촉이 문제가 되어 해고될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