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북·러 새 조약 문구는 ‘과거 조약’과 거의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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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길 기자 댓글 0건 조회 1,525회 작성일 24-06-21 10:30본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 조약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조·러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제4조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과거 조약이 종료됐기 때문에 이 문서에 서명했다”면서 “모든 문구가 이전 문서와 똑같은데 내 생각에는 1962년에 서명된 것”이라고 했다. 1961년 「조·소 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을 가리킨다. 조약 1조는 ‘자동군사개입’ 조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