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화구욕도』와 이인로를 통해 본 고려와 금나라의 서화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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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양재 댓글 0건 조회 3,287회 작성일 24-05-06 12:31본문
애서운동가(愛書運動家) 백민 이양재(白民 李亮載) 필자는 4월 15일자로 기고한 제59회의 글 「고려회화의 다양성 연구의 단초를 우선 고려불화에서 찾아야」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고려와 금은 국경을 맞대고 있었고, 『파한집』의 편자 이인로(李仁老, 1152~1220)는 1182년에 금나라로 가는 하정사행(賀正使行)에 서장관(書狀官)으로 수행하였다가 1183년에 귀국한 바 있는데, 당시 이인로는 금에서 중국 회화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이에 관하여는 후일 다른 글에서 논하고자 한다)”라고 한 것이다. 이번 기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