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미사일 굉음 속에서 찾는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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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수 댓글 0건 조회 3,625회 작성일 26-09-21 11:30본문
새벽녘 원산 해안가, 칠흑 같은 정적을 찢으며 거대한 불기둥이 동해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 "프리덤 에지(Freedom Edge)"가 막을 내린 지 불과 8일 만의 일이다. 레이더 화면을 순간적으로 붉게 물들인 두 개의 궤적인 450km와 600km는 단순한 신형 무기의 기술 검증으로 치부하기엔 모니터에 찍힌 숫자들이 가리키는 지점이 너무나 서늘하고 명확하다.그 화살 끝은 다름 아닌 평택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 공군기지, 바로 주한미군의 핵심 "심장부"였다. 그러나 미국은 연일 이상할 만큼 신중한 침묵과 통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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