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밀착의 틈새를 파고 드는 중국의 다자주의적 대안 평화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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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수 댓글 0건 조회 2,949회 작성일 26-06-09 10:30본문
7년 만에 1박 2일 일정으로 평양 순안공항의 활주로를 밟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발걸음은 유난히 요란했다.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1면을 장식한 그의 기고문은 화려하다 못해 눈이 부실 지경이다. "사회주의 길을 걷는 동행자", "마르크스주의 집권당으로서의 운명공동체" 같은 거창한 선언들이 활자가 되어 지면을 가득 채웠다. 체결된 지 무려 65년이 지난 1961년 『조·중 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의 해묵은 가치까지 들추어내며, 두 나라의 전통적 친선이 절대 무너지지 않을 성벽임을 온 세상에 과시하려는 모양새다.하지만 이 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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