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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사 만난 우원식 의장, “아픈 역사 직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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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길 기자 댓글 0건 조회 2,608회 작성일 25-12-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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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국회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역사 직시’를 촉구했다. “한일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 기둥이 조화로워야 하는데, 이는 아픈 역사를 직시하고, 경제협력을 심화하면서, 동북아와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로서 협력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우 의장은 “아픈 역사를 직시해야하는 현안들 중 조세이 탄광 유해 발굴 사업, 그리고 사도 광산 문제와 같이 한일 간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사안에서 일본 정부가 전향적 태도를 보여주면 우리 국민들도 그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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