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체고라 주북 러 대사 6일 별세...“북·러관계 귀중한 기여” > 통일뉴스

알렉산드르 이바노비치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가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고 러시아 외교부가 8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향년 70세.“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과 심화에 크게 기여한 이 뛰어난 러시아 외교관이자 애국자에 대한 찬란한 기억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며 “고인의 유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주북 러시아대사관에 따르면, 1955년 11월 21일 태어난 마체고라 대사는 외교부 산하 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을 졸업했으며 주북 소련대표부 무역대표부 통역원과 상급 경제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