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마차도가 노벨평화상을? 이건 최악이다 > 통일뉴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베네수엘라의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선정됐다. 수상 소식이 알려지자 세계 곳곳에서 탄식이 터져 나왔다. 평화에 대한 기여도, 민주주의의 진정성도 없는 인물이 평화상을 받았기 때문이다.마차도는 오랫동안 미국과 긴밀히 연결된 베네수엘라 기득권층의 이해를 대변해 왔다. 그녀가 내세우는 ‘민주주의 회복’은 실상 석유·광업 부문 국유화 정책을 되돌리겠다는 선언과 다르지 않다. 다수 대중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국유화 정책을 반대하고, 그런 정책이 국가의 생산 기반을 파괴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철회하기 위해 국제 제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