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러 정상, 톈안먼 망루에 나란히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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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길 기자 댓글 0건 조회 3,108회 작성일 25-09-03 11:30본문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왼쪽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나란히 선 모습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서방 언론의 표현에 따르면, ‘반미의 축’이 새롭게 등장한 셈이다.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기념대회」시작에 앞서 주석과 푸틴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이 톈안먼 망루에 모습을 드러내자 광장 쪽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리창 국무원 총리의 개막선언에 이어 예포 발사, 의장대 입장, 국기 게양, 시진핑 국가주석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