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경제발전, 한반도 평화로 가는 관문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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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성희 댓글 0건 조회 3,992회 작성일 25-06-01 10:30본문
정성희 / 소통과혁신연구소 소장 2025년 6월 북한이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의 본격적인 개장을 예고했다. 동시에 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원산갈마해안관광특별구법」이라는 특구법이 5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5차 전원회의에서 심의·채택되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시설규모는 호텔 12개, 콘도 27개 동, 펜션과 민박 등 총 2만 개에 가까운 객실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단순한 관광 인프라의 조성이 아니라, 북한의 경제전략 전환, 외교·군사 정세 변화, 한반도 평화 체제 재편과도 밀접히 연관된 중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