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천천히 한 걸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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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현 기자 댓글 0건 조회 1,470회 작성일 25-05-08 09:31본문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겨레 살리는 통일. 이 나라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애어른 할 것 없이, 남북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어깨 겯고 가슴 벅차게 부르던 노래.그러나 지금은 이승에서의 만남은 기약할수조차 없는 고령의 실향민들의 행사에서, 어쩌다 한번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됐다."통일"을 입에 올리는 건 세상의 변화에 뒤떨어진 "비현실적인 감상"으로 치부되고, 우리의 소원은 "하늘에서 돈벼락이나 떨어지길..."로 바뀐지 오래다.배웠다는 사람들, 출세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