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의 [월하정인]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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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규섭 댓글 0건 조회 3,447회 작성일 25-04-10 21:30본문
“이 그림 속의 남녀는 만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이별하는 장면인가? 이게 가장 궁금하네.”“그림에는 이런 화제가 쓰여 있네.”달빛 침침한 삼경인데 (月下沈 夜三更)두 사람의 마음이야 그들만이 알겠지. (兩人心事 兩人知)“첫 문장에서 시간을 말하는 삼경은 밤 11시에서 1시까지 일세. 그냥 깊은 밤을 뜻하는 표현인지, 실제 시간인지는 알지 못하지.둘째 문장은 선조 임금 때 좌의정을 지낸 김명원의 시에서 따온 구절일세.이 시는 당대 최고의 유행가였고 글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외우고 다녔다고 하네. 100년 이상 인기를 얻은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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