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헌 명예회장, ‘남민전’ 사건 재심 무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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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계환 기자 댓글 0건 조회 2,795회 작성일 25-02-08 01:28본문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이 7일 열린 ‘남조선 민족해방전선 준비위원회’(남민전) 사건 재심 판결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46년 만의 일이다.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권 명예회장의 남민전 사건 재심 판결에서 재판부는 이같이 무죄를 선고하고는 “1979년의 적법한 활동에 대해 폭행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판결한 것을 오늘에 이르러서야 무죄를 선고하게 됐다”며 “사법부를 대신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권 명예회장은 남민전 사건과 관련 1979년에 반국가 단체에 가입해 적을 이롭게 한 점, 회합·통신·이적표현물 소지 등 혐의로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