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등장, 우크라전 두고 미국-유럽 갈등 조짐” [조선신보] > 통일뉴스

“유럽이 동시에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재일 [조선신보]는 지난달 31일 ‘유럽의 위기’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같이 짚고는, “유럽이 겪는 진통은 대미추종의 대가”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유럽 혼란의 상황과 관련 △프랑스에서 한 해 사이에 수상이 네 번 바뀐 점, △연립정권이 붕괴된 독일에서의 2월 총선거, △다른 나라들에서도 정치, 경제적 불안정성의 심화 등을 들었다.그 이유로 “우크라이나사태가 터지자 미국과 보조를 맞추어 러시아산 에네르기를 제재대상으로 삼은 유럽나라들에서는 에네르기가격이 급등하여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