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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조성우, 거악에 포효하던 늠름한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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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계환 기자 댓글 0건 조회 2,933회 작성일 25-01-2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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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께서 각종 거악에 대해 포효하시던 그 늠름한 기상과 호방한 웃음, 그리고 따뜻한 목소리가 벌써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故조성우 선생 민주통일사회장’ 추도식이 21일 오후 7시 고인이 안치되어있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빈소는 물론 복도까지 300여명의 추도객들로 꽉 차, 평소 고인이 입버릇처럼 밝힌 ‘사람은 남길 수 있다’는 말이 빈말이 아님을 보여주었다.상임장례위원장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추도사에서 이같이 고인을 묘사하고는 벌써 그리움을 표했다.박 공동대표는 “선배님께서는 폐암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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