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위, 대전·김천·영광에서 발굴된 87구 유해 봉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전=임재근 객원기자 댓글 0건 조회 2,877회 작성일 24-11-29 10:30본문
폭설로 수도권 지역에 교통난이 심각했던 11월 28일, 충청권은 상대적으로 평온했다. 하지만 11월 28일 11시 즈음, 세종추모의집 부근의 날씨는 비가 오다 해가 뜨고, 눈이 내리다 다시 개었다 하는 등 변화무쌍했다.이날은 대전 골령골 2학살지에서 추가로 발굴된 유해 31구를 비롯해 김천 송죽리와 영광 진덕리에서 발굴된 ‘2024년 민간인 희생자 발굴 유해 봉안식’이 있던 날이었다.대전과 충청지역에서뿐 아니라 여수와 순천, 부산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유족 등 70여명이 몰려들었다.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