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별세.."할만큼 했고 이룰만큼 이뤘다.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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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현 기자 댓글 0건 조회 1,867회 작성일 24-09-22 13:30본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22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78세.고인은 지난 7월 1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담낭암이 말기에 이르고 다른 장기에 전이되어 치료가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지인들에게 근황을 알린 바 있다."당혹스럽긴 했지만 살 만큼 살았고, 할 만큼 했으며, 또 이룰 만큼 이루었으니 아무 미련 없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한다"는 말이 마지막 인사가 되었다.1945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마산공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법학과에 진학해 학생운동에 나선 뒤 박정희, 전두환에 저항하며 1971년 서울대생 내란음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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