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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교과서 당위론, 현장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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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익선 댓글 0건 조회 3,779회 작성일 24-09-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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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선 /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교수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나는 대승불교에서 말하는 보살을 떠올렸다. 관음보살은 천수천안이 의미하듯 중생의 고통을 다 살펴보고 어루만져 주는 자비의 보살이다. 지장보살은 지금도 지옥문 앞에서 그곳 중생들이 다 나갈 때까지 구제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공동체를 자신보다 소중히 여기는 삶을 사는 자가 바로 보살이다.한국 사회는 이러한 보살들이 사회 곳곳에 있어 붕괴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땅의 고통을 온 몸으로 껴안고, 인간의 오만과 무지를 자신의 것인 양 인류의 채무를 갚아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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