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바라보는 일이 미래를 꿈꾸는 일로 이어지길" > 통일뉴스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온 2024년 "개성 만월대 순회전시-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의 세번째 전시인 『하나의 미래 : 머금은 숨, 펼쳐진 길』이 지난 10일 고려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2020년부터 진행해 온 개성 만월대 순회전시의 마지막 순서이자, 현대미술과 접목한 첫번째 전시이다.전시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2018년 12월까지 12년간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다 지금은 중단된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의 연구와 기록을 현대미술작가들이 재해석한 작품으로 구성됐다.반재하